- 게임 후기 본편은 하드로 깨고 1999 난이도가 언락됬길래 바다의 관 난이도 설정에서 별 생각 없이 골랐더니 큰 코 다쳤네요..플레이하고나니 상황에 따라 잘못 행동했던 점이 떠올라서 고쳐야겠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분위기나 잘못하면 죽겠다는 압박감에눌렸는 지 제대로 된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질 못했네요. 정말 하드모드랑은 데미지 들어오는 게 다르더라구요. 본편에서는 나중가면완전체가 되니 쉬워지겠지만, dlc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서 들어오는 인퓨전들은 몽땅 염분에다 넣었더니 완전 파리 목숨이더라구요.실드 좀 보충할 것을 그랬나 싶긴하지만, 한 두개로 체감 성능이 달라질까 싶어서 그냥 소금에 올인했습니다. (실드에 넣어보신 분들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정주행 할때 할께요.) ..
상당히 개성있는, 양키센스가 충만한 게임이네요. 팀포가 생각나는 슈팅 게임입니다. 이걸 하이퍼 tps라고 해야하나.. 자신의 무기를 커스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라고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특성 병과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만든 무기를 들고 뛰는 게임이라 스타일을 따라 컨셒 잘 잡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저 같은 경우엔 로켓 런쳐가 끌리고, 점프하면서 쏴재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지향 사격의 정확도나 한방 데미지를 높게 갈 수 있지만연사 능력과 조준 사격의 정확도를 원한다면 견착대를 교체하여 재장전 시간을 앞당기거나 트리플 배럴을 달아 작은 미사일 세개를 달고뛰는 식으로 간다던지요. 그외에도 탄환에 속성을 부여하거나 탄도, 탄속 등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속성 중에는 불, 전기도 있지만 치료..
(크레딧 뒤에 짧은 영상 있습니다.) - 게임 후기 와 진짜.. 겨울 방패던가요? 스카이라인 타고 내렸을 때 잠깐 동안 무적되는 부착물인데, 엔딩 전투 전까진 그러려니하고안쓰다가 그 전에 좀 많이 죽기도 했고 좀 말리는 느낌이라 부착물 바꿔볼까하고 한번 써봤더니... 성능이 장난 아니네요 ;;나중에 2회차 할때 겨울 방패를 얻으면 그 즉시 착용하고 써야겠습니다. 탄창 75퍼센트 증가 따위는 겨울 방패와 비교도 안되네요. 여하튼 엔딩 봤습니다. 인피니트까지 했으니 바이오쇼크 시리즈 정주행도 드디어 끝이네요.게임은 역시나 명작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콘솔에도 발매를 해야했기 때문에 발생했을, 텍스쳐나 그래픽 효과로도 가릴 수 없는 몇몇 시스템적인 부분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입니다. GTA5, 라스트 오브 어스와 더불어 2013년 GOTY 후보에 들 정도로 유명한 게임이니이 글을 볼만한 분들 대부분은 익히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초반부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2는 물론 이레이셔널 게임즈 제작인 1편과 비교해도전투 시스템이 확연하게 바뀌었네요. 그 중에서도 실드의 개념이 추가된 대신에 들고다니는 메딕 팩과 이브가 사라져서 인피니트의 플라스미드 격인 비거를 사용하여 소모된 소금이나 데미지를 받아 깎인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줏어먹게된 것이 가장 크게 느껴져요. 좀 더 전투가 긴장감있게 느껴지니 좋긴 한데 불편한 건 불편한 거더라구요.그 외에도 들고 다니는 무기나 비거의 갯수 제한도 불편하게 느껴지긴 ..
-게임 후기 1편과 마찬가지로 선엔딩 봤습니다. 배드 엔딩을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막상 리틀 시스터를 흡수하자니 뭔가 찝찝해서처음 바이오 쇼크 시리즈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정했던 것처럼 쭉 선엔딩으로 밀고 나갔네요. 전체적으로 1편 못지 않게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 적었던 대로 2퍼센트 부족한 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슈터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2편이 더 재미있는 느낌이네요. 스토리 역시 1편의 후반부 절정 부분의 그 느낌 만큼은 아니지만캔 레빈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치곤 꽤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엔딩 근처에서의 대사들은 정말 좋았어요. 다만 1, 2편 엔딩까지 본 상태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건 후반에 극도로 높아진 플레이어의 화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보스전의부재였습니다. 해보셨거..
바이오 쇼크 2 입니다. 몇시간 해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1편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네요. 순서상 아캄 오리진이 바이오 쇼크2 같다고 해야겠지만 여러모로 아캄 오리진이 떠오르구요. 두 게임 모두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요. 아캄 오리진이야 버그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긴 했지만 그건 사실 QA 팀 쪽 문제고 속 내용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작의 시스템을 물려받아 모난 부분 없이 부족한 점은 어느정도 개선해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덧붙여 내놓은 게임. 하지만 전작의 플레이 중에 인상깊었던 연출이나 스토리로 생긴 기억 때문인지 게임을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게임 자체가 몇몇 사람들이 혹평할 정도로 쓰레기 게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놓고 봤을 때 ..
건 오브 이카루스 온라인입니다. 본격 비공선 공중전 게임이며, 파일럿 수리공 거너가 각각의맡은 역할을 하며 상대방의 비공선을 격추시키는 것이 목표 입니다.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비공선과협력 멀티 플레이가 만나니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메타 크리틱 점수가 66점이지만 유저 점수는 88점으로 비교적 양호한 것을 고려하면, 인디 게임이라는 한계 상 전체적으로 얇은 볼륨과 초기 출시 상태에서의 버그 같은 것들 때문에 점수가 낮았던 것 같아요. 하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핑이 200가까이 되는 외쿡인들과 같이 해야하나 아무래도 배필 처럼 실시간으로 쏴재끼기 보단 함대함의 개념이기 때문에 각종 이펙트가 터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네트워크 문제가 그렇게까지 크게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00은 튜토리얼과 첫 공방 겜이 들어있..
본격 심신 정화 인디 게임 쉘터 입니다 ^오^ ...사실 본격 오소리 가족 생존 게임이에요. 게임을 해보기 전까진 이런 게임인줄은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스크린 샷으로만 보았던 게임 화면의 색감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뭔가목가적인 느낌이었는 데 말이죠. 뭐 그래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엔딩이 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엔딩 크레딧 후의 영상과 함께 그동안 숲을 헤쳐온 것을 되돌아보면 제작자들의 의도가 이해 된달까요. 메타 크리틱 점수가 69점이던가?엄청 낮았던 걸로 기억하는 데 걱정 않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전체 플레이 타임이 넉넉잡아 한시간 반 정도밖에 안되니 정가인 9.99 달러 주고 사기엔 조금 그렇고, 할인할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패드 지원합니다. 메뉴 부분에선 마..
-게임 후기 명작은 명작이네요. 그런데 엔딩 본 후에 크레딧 올라가는 부분은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필수는 아니겠지만 엔딩 후에 크레딧 올라가는 것은 은근히 엔딩의 여운을 더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엔딩 끝나고 프레임 두 세개의 여유도 없이 바로 메인 화면으로 넘어가버리니 "읭?"이라는 말이 절로튀어나오더라구요. 괜히 찝찝한 느낌까지 들어버리니 원.. 게임 자체는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해도 게임에 익숙해지고 플레이어가 성장하게 되는 중반을 넘어서면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편해집니다. 죽는 것은 비슷하게 죽더라도, 초반에는 '으아악 죽지 않겠어!'라면중후반에는 과장 섞여서 '하하하 죽어라 죽어!..응? 내가 죽었네' 이런 느낌이랄까요?무서운 건 솔직히 말해서 정말 싫지만 지금 수준 보다는 약간만 높고 길게(..
바이오 쇼크 1입니다. 게임에 대해 별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는, 명작 반열에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그지같은 IDOA와 SME에 대해서 말을 안할 수가 없네요.... ㅠㅜ 어떻게 올린 영상 세 개가 전부 저작권에 걸려버리냐...아무래도 게임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I don't want to set the world on fire"로 유명한 ink spot 노래들을 위시하여 많은 올드팝들이 게임 내 배경 음악으로 들어가는데, 그런 쪽으로 권리를 왕창 가져갔나 봅니다.이러한 연유로 #1 은 유튜브 모바일 어플에서 재생이 안됩니다. ps. 챕터별로 나누려고 하다가, 분량이 제각각이라 그냥 적당 적당히 끊었습니다.그대신에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 해당되는 챕터를..
맥스페인 3입니다. 언제 지른 게임인지 기억 나지 않는 다는 건 함정..기억을 더듬어 보니 작년에 다이렉트 게임즈 쪽에서 시리즈 세편을 한꺼번에 구매했던 것 같긴 한데플레이 자체는 해가 지나서 하게 되네요. 뭐 말은 이렇게 해도 길어봤자 서너 달쯤 된거니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올리지 않은 부분까지 합하면 대략 중반부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맥스페인3을 평가하자면잘만든 tps 게임이고 한번 쯤 해보는 게 좋은 게임? 컷신이 긴 것도 제 입장에선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었고스토리나 연출도 만화적인 구분선과 영화적인 흐름이 잘 어우러졌던 점이 돋보였습니다. 총격감(?)이야 락스타 이름값에 먹칠하지 않는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불렛타임이야 말할 것도 없이잘만 플레이 된다면 영화의 한 장면 ..
불렛스톰 플레이 영상을 올리면서 깨달은 건데, 유튜브는 영상뿐만아니라 이미지마저도 약간의 열화가 일어나는 모양입니다 ㅡ,.ㅡ포토샵으로 만들때의 색감이랑 약간 다르게 느껴지네요. 거기다가 프롤로그의 넘버링 위치를그저께 수정하여 재등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적용되지 않는 걸 보니 참... 여하튼 지난 겨울 세일에 쟁여둔 불렛스톰입니다.콜옵 까는 게임으로 유명한 듀티콜즈와 호쾌한 액션 fps로 명성을 얻었던 페인킬러의제작사인 피플 캔 플라이의 2011년 발표 작품인데, 들어간 제작비는 꽤 큰데 판매량은 그에 못미쳤던게임이라네요. 덕분에 처음부터 3부작 기획이었던 것은 전면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제작사가 이후에 만든 게임이 페인킬러: 헬 앤 댐네이션과기어스 오브 워: 저지멘트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