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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쇼크 2 입니다.

몇시간 해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1편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네요. 순서상 아캄 오리진이 바이오 쇼크2 같다고 
해야겠지만 여러모로 아캄 오리진이 떠오르구요. 두 게임 모두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요. 아캄 오리진이야 버그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긴 했지만 그건 사실 QA 팀 쪽 문제고 속 내용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작의 시스템을 물려받아
모난 부분 없이 부족한 점은 어느정도 개선해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덧붙여 내놓은 게임. 하지만 전작의 플레이 중에
인상깊었던 연출이나 스토리로 생긴 기억 때문인지 게임을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게임 자체가 몇몇 사람들이 혹평할 정도로 쓰레기 게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놓고 봤을 때 
사람에 따라서 평작 혹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좀 요상하게 된 것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글패치를 잘못 했는지 액션 조작 안내문에서 패드 버튼 같은 것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약간 좀 헤메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또, 메뉴 쪽 가면 패드로 조작이 안되지만 인게임 들어가고 부터는
패드 조작이 잘 되는, 그제쯤 올렸던 쉘터와 같은 문제도 있엇구요. 리틀 시스터를 구원하느냐 흡수하느냐 선택지가 
나눠질때 버튼 표시가 안보이다보니 가끔가다가 순간적으로 헷갈려서 식겁 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1편을 엔딩 본지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고  시스템도 1편과 크게 변하지 않은 것 덕분에 크게 신경 쓸 수준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ps. gfwl 제거버전 스팀판 바이오쇼크2 한글패치 링크입니다. 베타겜 : nightmode 님이 제작해주셨네요.
http://betagam.etnews.com/bbs/board.php?bo_table=bioshock&wr_id=333077&page=0&sca=%C0%DA%B7%E1&sfl=&stx=&sst=&sod=&spt=-2727&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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