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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인피니트입니다. GTA5, 라스트 오브 어스와 더불어 2013년 GOTY 후보에 들 정도로 유명한 게임이니

이 글을 볼만한 분들 대부분은 익히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초반부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2는 물론 이레이셔널 게임즈 제작인 1편과 비교해도

전투 시스템이 확연하게 바뀌었네요. 그 중에서도 실드의 개념이 추가된 대신에 들고다니는 메딕 팩과 이브가 사라져서 인피니트의 

플라스미드 격인 비거를 사용하여 소모된 소금이나 데미지를 받아 깎인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줏어먹게

된 것이 가장 크게 느껴져요. 좀 더 전투가 긴장감있게 느껴지니 좋긴 한데 불편한 건 불편한 거더라구요.

그 외에도 들고 다니는 무기나 비거의 갯수 제한도 불편하게 느껴지긴 하는 데 그래도 하다보면 적응될 것 같습니다.


또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이 있는 데, 전작의 오디오북(?) 개념인 북소폰 자막의 부재입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저는 듣기만해선 완벽하게 이해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아예 상관 없는 내용들이라면 패스하면 되겠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건 그대로여서 마냥 스킵하기도 힘들어서 시간나면 일부러 메뉴 띄워서 읽고 가고 있습니다.


어쨌든 기대 만큼 게임의 재미는 있네요. 레일 식 슈팅으로 바뀌었다고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던 걸로 아는 데 전작과 비교해도 스테이지

자체의 구성이 엄청 변하진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대사가 엄청나게 많아져서 돌아다니는 npc들이나 엘리자베스의 말을 듣는 재미도 있네요.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느려져서 녹화한 영상이 재미가 없다는 것은 함정이지만요. 제가 봐도 뭔가 지루하네요.. 그렇다고 아예 안 올리긴엔 

좀 아까우니.. 전투가 좀 더 많아지면 나아지려나 모르겠어요. 아직까진 초반 부분이라 전투가 적은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녹화 영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데, 자막 크기 때문에 720p로 플레이 한 화면을 1080p로 녹화했습니다. 

그냥 1080p 녹화 영상을 시험삼아 업로드 해봤더니 pc로도 자막 읽기가 굉장히 고역스럽더구요. 확대 녹화하니 모바일에서도 

자막 읽기가 수월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화면을 크기만 늘린 상태기 때문에 화질이 약간 떨어져 보일 수도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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