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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스톰 플레이 영상을 올리면서 깨달은 건데, 유튜브는 영상뿐만

아니라 이미지마저도 약간의 열화가 일어나는 모양입니다 ㅡ,.ㅡ

포토샵으로 만들때의 색감이랑 약간 다르게 느껴지네요. 거기다가 프롤로그의 넘버링 위치를

그저께 수정하여 재등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적용되지 않는 걸 보니 참...


여하튼 지난 겨울 세일에 쟁여둔 불렛스톰입니다.

콜옵 까는 게임으로 유명한 듀티콜즈와 호쾌한 액션 fps로 명성을 얻었던 페인킬러의

제작사인 피플 캔 플라이의 2011년 발표 작품인데, 들어간 제작비는 꽤 큰데 판매량은 그에 못미쳤던

게임이라네요. 덕분에 처음부터 3부작 기획이었던  것은 전면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제작사가 이후에 만든 게임이 페인킬러: 헬 앤 댐네이션과

기어스 오브 워: 저지멘트입니다.. 이정도면 스튜디오 하나가 공중분해 될 만한 삼연타석 홈런인데

다행히 지금은 에픽게임즈 폴란드로 이름이 바뀌고 Fortnite(마인크 요소+서바이벌)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네요. (기사)  EA와는 다르다! EA와는!


이 게임에 대한 또 하나 특이사항이 있다면, GFWL 게임이란 것입니다.

그지같은 GFWL을 떠나서 위와 같은 배경을 지닌 게임이기에 곧 문닫을

GFWL에 대한 제거작업 같은 것이 전혀 공지된 적이 없고, 또 그러기도 힘들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플레이하지 않으면 차후에 플레이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큰 GFWL 게임들중 하나인 거죠.

겨울 세일때 이 게임을 지르신 분들은 이 부분을 기억해두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고 오히려 꽤 색다른 편입니다. B급 정서에 충실한

게임이랄까요? 타격감도 좋은편이라서 전 재미있게 하는 중입니다. 위와 같은 사항때문에 추천은 하지 못하겠지만

이미 가지고 계신 게임이라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을 법하네요.


PS. 그지같은 자막 크기 때문에 720p로 플레이했습니다.

한글화 해주신 분들도 어쩔수 없었던 것이, 자막크기가 지정되어 출력되는 방식이라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자막 크기가 똥이됩나다. 1080p는 도저히 못할 수준..











































- 엔딩 후기 -


끝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한 게임이네요.
흥행면에서 참패했다는 게 조금 의아할 정도? 사운드나 기본적인 게임성은 괜찮게 느꼈거든요.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 짐작이 가는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
b급 정서나 짧은 싱글 플레이를 떠나서, 제가 느낀 것은 난이도 관련 부분입니다. 저는 어려움으로 플레이했지만
게임을 하다보니, "아.. 이 난이도보다 아래로 내리면 게임이 정말 쉬워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거기다가 주변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액션이 장점인 게임에서 그런 상호작용을 굳히 할 필요 없이
스테이지를 깰 수 있게끔 디자인이 됬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물론 너무 그러한 것들을 강요하는 것도 단점이
되겠지만요.
액트 7-1 중에 좁은 공간 안에서 정신없는 전투를 할 기회가 있었는 데, 이 부분처럼 어느정도는 플레이어들에게 
정신없이 싸우는 느낌을 줄 수있었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됩니다.

어쨋든 게임도 끝나고 유튜브에 영상 올리기 시작했을 때의 목표였던 동영상 100개도 돌파했으니 
뭐할지 고민이네요. 대충 스팀 트레이딩 카드 지원하는 게임들 몇개 깬 후에 그 동안 유튜브에 영상 올리느라
못했던 다른 것들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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