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올립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 데, 작년에 발매 된 와치독스가 제게 약간의 게임 불감증을 선사하고760의 한계를 깨닫게 해주기도 하여서 좀 오랫동안 포스팅과 업로드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즈 올렸을 때 언급했었던 것 같지만, 약간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그래픽 카드 성능이 게임을 돌리기도 버거워질 때 발생하는 쉐도우 플레이 녹화 덤프(?) 문제가 은근히 사람을 돌게 만들더라구요. 이 문제 관해서 글도 쓰려고 했었는 데 짜증나서때려치웠습니다.(사실 비공개 글로 그때 쓰다 만 글이 남아있습니다. ) 지금은 970을 사용중이라서 이런 문제가 덜하긴 한데, 점점 올라가는 게임 요구 사양들로 인해서 가까운 미래에760 쓸 때처럼 화병날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여하튼 위쳐 시리..
찍어놓긴 첫번째 글 올릴때부터 다 찍어놨는 데 편집을 안해서 결국 새해에 올리네요;; 엔딩의 모호함과 반복성은 확연한 단점이지만 '푹찍!' 이라는 효과가 떠오르는 타격감과 액션성, 연출과 크라이텍의 존재 의미인(..) 그래픽 자체는 수작 급입니다. 적당히 할만한 게임인것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 명작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이 게임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플레이하면서후회하진 않을 겁니다. 악평 덕분에 큰 기대를 안하고 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거든요. 난이도는 3번째 난이도? 난이도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아마 백부장 난이도입니다.그 이하의 난이도는 너무 쉽다고해서 처음부터 세번째 난이도로 시작했는 데, 타 게임의 보통 난이도 느낌이라한번 접해보고 싶은 분들은 요 난이도로 시작하시는..
정말 오랜만에 올립니다. 나중에 글 하나 올리겠지만 쉐도우플레이 녹화 영상 오류 문제가 있었습니다. 와치독스 출시 된 후에 녹화해서올리려던 것이 고질적인 운전중 끊김 현상으로 인해 수습 불가능할 정도로 녹화 영상 오류가 발생하더라구요.어떻게든 영상 수정해서 수습해보려다가 포기하고 게임 불감증이 오더라구요. 영상 녹화해서 올리는 것이게임 하는 것 만큼 재미있었는 데 그게 갑자기 똥망테크를 타니까 멘탈이 흔들렸던 건지..여기에다가 현세대 게임에 대한 760의 쩌리화도 좀 있었구요. 그 이후에는 스팀에서 게임을 사기만 하고(....) 딱히 특정 게임을 플레이 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튼 라이즈 로마의 아들 한글 패치가 나온 김에 게임도 짧겠다 14년 마지막을 맞아서 녹화를 다시 시도해봤습니다.여지..
울펜슈타인: 더 뉴오더입니다. 간만에 갓 출시된 신작 게임을 하는 것 같네요. 관련 글 읽어보신 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 요새 게임들을 생각하고 이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조작 방법이나 감각 자체도 최근의 슈터 게임들과 다른데다, 게임 전체적으로도 뭔가 옛날틱한(?) 느낌이 많습니다. 메타 점수가 79점인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부분 때문일거에요. 맵 구성만 봐도 느낌이 다른 데, 메인 스토리 목표 외에 맵 구석구석에 먹을 것이 숨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인지 맵 구성 상 지휘부(?) 같은 곳에는 반드시 '지도'가 있어서, 이것을 습득하게되면모든 맵이 밝혀지며 숨은 요소들을 찾기가 수월해집니다. 이런 부분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떠올릴 수가 있는 데, 인피니트를 배틀필..
툼레이더 리부트 입니다. 기존의 이미지 컨셉을 탈피하여 새로운 라라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여전히 아름다우신 라라 누님이죠 하앜하앜 (리부트 됬으니 이제 라라 동생인가..?) 게임을 구매한 건 거의 1년이 넘은 것 같지만, 그동안은 엘라스틴 옵션(TreeFX)를 켤 사양이 되지 않았기에나중을 기약하며 계속 미루다가 결국 지금에서야 플레이를 하게 됬습니다. 잠깐 해보니 그 기다림이 보답되는느낌이에요. 초반 컷신 중에 머리카락이 신령이라도 들은 것 마냥 펄쩍펄쩍(..) 뛰는 부분이 없진 않고간혹 프레임 드랍이 눈에 보이기도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이 게임에서 엘라스틴이 가장 강조되는 부분인라디오 타워 신을 보면 그런 불만들은 눈 녹듯이 사라지거든요. 메인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하긴 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비밀 사원이..
썸네일에 단테가 없어보이는 건 착각입니다 시커먼 남정네보다는 좋잖아요?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리부트 입니다. 캐릭터 이미지 바꿨다가 대차게 욕먹은 게임 중 하나죠.툼레이더 리부트도 똑같이 이미지를 바꿨지만 별 이야기가 안 나왔다는 걸 떠올려볼때, 캐릭터 디자인이 지금과 같은양키센스 적인 느낌이 아니라 좀 더 미형의 캐릭터로 나왔다면 그래도 괜찮은 반응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지금에 와서는 리부트 단테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긴 하는 것 같지만요. 한 이틀에서 삼일정도로 엔딩 본터라(게임이 은근히 짧습니다) 글 머리에 게임 소감을 적게 되네요;; 8시간 정도 되긴 하지만 게임이 뭔가 술술 진행되는 느낌이라서 하면서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게임은 악평이 많았던 걸 떠올려..
메트로 2033 입니다. 뭔가 계속 잠입 느낌의 게임을 계속해서 하는 느낌이네요.당초의 생각대로라면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역시 바로 이어서 할 계획이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게임들을 좀 하고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억제(?)하면서 플레이하니 뭔가 답답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도덕 포인트들은 가능한 모두 먹고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놓치는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프론트라인에서의 불살 클리어와 같은 도전과제나 기타 문제로 인해서 일부러 스킵한 것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획득하면서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엔딩 클리어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게임 후기 길게 적기 귀찮아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분위기 좋고 할만하지만 뭔가 멀미가 나는 게임 플레이에텍스쳐만 좋다뿐이지 폴아웃 느낌이나는 모..
업데이트 중... 나루티밋 스톰 3 풀버스트 스팀판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한글 자막을 달자는 생각을 했는지 엄청 후회되네요.번역이야 만화 원작이니 그리 어려운 말을 없어서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그건 제 오산이었네요.자막 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를 세가지 정도로 정리하자면, 1. 게임 자체가 만화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말풍선 방식을 채택. 타 게임과 같이 중앙 하단의 고정된 부분이아니라 대략 4가지 타입으로 배경과 글자색, 글자크기가 달라지는 데다 말풍선은 여기저기 나타남. 2. 말하는 것들 자체는 방언도 없고 엄청 어려운 말들은 사용하지 않으나, 원작에 대한 기본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함.저 같은 경우에는 나루토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서로간의 호칭이나 기술 명, 그리고 사전..
본격 여성 씨프의 탄생 바이오쇼크의 마지막 dlc(제가 알기론)인 바다의 관 에피소드 2 입니다.새롭게 생긴 1998난이도로 플레이 했는 데, 살상이 금지된 난이도이다 보니 이전에 많이 활용하던 조종 활력의기계류/적의 아군화가 무용지물이 되버리네요. 처음에는 미처 이걸 생각못하고 전에 하던 것처럼 터렛을 이용하려고근처에서 맴돌다가 맞아 죽고 깨달았습니다. 어쩐지 스플라이서나 빅대디에게 아군화 걸어도 잠깐 멈춰있거나 가던길가기만 하더라니.. 그래도 완전한 공격용 활력인 올드맨 윈터보다는 조용히 지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하나 이것도지나가는 적이 둘 정도 일때 이야기지 다수가 모여있으면 도움이 안되는 건 마찬가지라서 잘 안쓰게 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네요. 원턴킬..아니 원턴다운(?)이 ..
(크레딧 뒤에 짧은 영상 있습니다.) - 게임 후기 와 진짜.. 겨울 방패던가요? 스카이라인 타고 내렸을 때 잠깐 동안 무적되는 부착물인데, 엔딩 전투 전까진 그러려니하고안쓰다가 그 전에 좀 많이 죽기도 했고 좀 말리는 느낌이라 부착물 바꿔볼까하고 한번 써봤더니... 성능이 장난 아니네요 ;;나중에 2회차 할때 겨울 방패를 얻으면 그 즉시 착용하고 써야겠습니다. 탄창 75퍼센트 증가 따위는 겨울 방패와 비교도 안되네요. 여하튼 엔딩 봤습니다. 인피니트까지 했으니 바이오쇼크 시리즈 정주행도 드디어 끝이네요.게임은 역시나 명작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콘솔에도 발매를 해야했기 때문에 발생했을, 텍스쳐나 그래픽 효과로도 가릴 수 없는 몇몇 시스템적인 부분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입니다. GTA5, 라스트 오브 어스와 더불어 2013년 GOTY 후보에 들 정도로 유명한 게임이니이 글을 볼만한 분들 대부분은 익히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초반부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2는 물론 이레이셔널 게임즈 제작인 1편과 비교해도전투 시스템이 확연하게 바뀌었네요. 그 중에서도 실드의 개념이 추가된 대신에 들고다니는 메딕 팩과 이브가 사라져서 인피니트의 플라스미드 격인 비거를 사용하여 소모된 소금이나 데미지를 받아 깎인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줏어먹게된 것이 가장 크게 느껴져요. 좀 더 전투가 긴장감있게 느껴지니 좋긴 한데 불편한 건 불편한 거더라구요.그 외에도 들고 다니는 무기나 비거의 갯수 제한도 불편하게 느껴지긴 ..
-게임 후기 1편과 마찬가지로 선엔딩 봤습니다. 배드 엔딩을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막상 리틀 시스터를 흡수하자니 뭔가 찝찝해서처음 바이오 쇼크 시리즈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정했던 것처럼 쭉 선엔딩으로 밀고 나갔네요. 전체적으로 1편 못지 않게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 적었던 대로 2퍼센트 부족한 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슈터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2편이 더 재미있는 느낌이네요. 스토리 역시 1편의 후반부 절정 부분의 그 느낌 만큼은 아니지만캔 레빈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치곤 꽤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엔딩 근처에서의 대사들은 정말 좋았어요. 다만 1, 2편 엔딩까지 본 상태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건 후반에 극도로 높아진 플레이어의 화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보스전의부재였습니다. 해보셨거..
바이오 쇼크 2 입니다. 몇시간 해본 느낌으로는 확실히 1편의 확장판 같은 느낌이네요. 순서상 아캄 오리진이 바이오 쇼크2 같다고 해야겠지만 여러모로 아캄 오리진이 떠오르구요. 두 게임 모두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요. 아캄 오리진이야 버그때문에 많은 혹평을 받긴 했지만 그건 사실 QA 팀 쪽 문제고 속 내용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작의 시스템을 물려받아 모난 부분 없이 부족한 점은 어느정도 개선해다가 새로운 스토리를 덧붙여 내놓은 게임. 하지만 전작의 플레이 중에 인상깊었던 연출이나 스토리로 생긴 기억 때문인지 게임을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게임 자체가 몇몇 사람들이 혹평할 정도로 쓰레기 게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놓고 봤을 때 ..
본격 심신 정화 인디 게임 쉘터 입니다 ^오^ ...사실 본격 오소리 가족 생존 게임이에요. 게임을 해보기 전까진 이런 게임인줄은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스크린 샷으로만 보았던 게임 화면의 색감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뭔가목가적인 느낌이었는 데 말이죠. 뭐 그래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엔딩이 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엔딩 크레딧 후의 영상과 함께 그동안 숲을 헤쳐온 것을 되돌아보면 제작자들의 의도가 이해 된달까요. 메타 크리틱 점수가 69점이던가?엄청 낮았던 걸로 기억하는 데 걱정 않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전체 플레이 타임이 넉넉잡아 한시간 반 정도밖에 안되니 정가인 9.99 달러 주고 사기엔 조금 그렇고, 할인할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패드 지원합니다. 메뉴 부분에선 마..
- Total
- Today
- Yesterday
- 캠페인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위쳐
- 싱글
- OST
- 스카이림
- 흥겨움
- 움짤
- 프리미어리그
- 골장면
- 게임
- 바이오쇼크
- 2K
- 아캄오리진
- 축구
- 케클
- 검은사막
- 엔비디아
- 번역
- 트레일러
- 쉐도우플레이
- 배트맨
- 울산
- 영상
- 일렉트로닉
- 밸브
- 기사
- 음악
- 스팀
- K리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