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2033 입니다. 뭔가 계속 잠입 느낌의 게임을 계속해서 하는 느낌이네요.당초의 생각대로라면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역시 바로 이어서 할 계획이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게임들을 좀 하고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억제(?)하면서 플레이하니 뭔가 답답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도덕 포인트들은 가능한 모두 먹고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놓치는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프론트라인에서의 불살 클리어와 같은 도전과제나 기타 문제로 인해서 일부러 스킵한 것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획득하면서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엔딩 클리어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게임 후기 길게 적기 귀찮아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분위기 좋고 할만하지만 뭔가 멀미가 나는 게임 플레이에텍스쳐만 좋다뿐이지 폴아웃 느낌이나는 모..
정말이지 이렇게 빠르게 죽이고 죽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6대 6 대전의 장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없이 뛰어다니며여기저기 총을 쏴재끼다가 상대 파일럿에게 뒤를 잡혀 목이 돌아가던 총을 맞아 죽던지 간에 기본적으로 즉시 리스폰이 가능합니다.즉시 리스폰 덕분인지 진행하는 캠페인의 내용이나 밑에서 뜨는 자막을 신경 쓸 여유가 없을 정도로 템포가 빨라지네요. 죽음으로인한 찰나의 대기시간 마저 없는 것이 생각보다 큽니다. 뭔가 플레이어를 정신없게 한달까요? 베타를 패스했기 때문에 지레짐작으로'빠르면 얼마나 빠르겠어..' 라고만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을 훨씬 뛰어 넘는 빠르기였습니다. 맨 처음 플레이 버튼을 누른 뒤 재생되는 인트로 무비. 다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느낄 수 있어요..
이미 후속작 발매 예정일까지 잡힌 끝물 게임이지만 험블번들 통해서 구매한 후에 생각나서 쓰는 글.개인적으로는 '와 쩐다! -> 에휴.. 지워야지'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겜이라서 조금 독특하게 느껴진다. 싱글에 대해서는 워낙 악평이 많아서 걱정했었는 데, 나 같은 경우엔 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감상은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플레이 했기에 느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솔직히 난이도를 보통으로만 했어도 플레이타임은 아무리 늦어도 6~7시간이면 끝날 볼륨이다. 구성은 독특하긴하지만 그것 뿐. 멀티 위주의 게임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왕 만든 싱글을 조금만 더 알차게 구성했다면 배틀필드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게 해주지 않았을까.. 후속작인 배틀필드 4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