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위 스샷은 가장 최근에 언락한 차량.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고 재미있습니다. 프레임 제한이라는 가장 큰 논란 거리가 있긴 했지만

어차피 제 컴퓨터가 고성능도 아니라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서 그런 것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핫퍼슛을 9시간 정도 밖에는 안해봤는 데, 뭔가 조작감이 묵직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딱 두시간 정도 플레이한 시점인 두번째 영상까지(링크) 보면 알겠지만 자꾸 어디다가 쳐박고

드리프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죠. 지금에서야 어느정도 적응해서 저정도 까진 안하지만..




직접 해보진 못하고 보기만 했던 포르자 호라이즌이 약간 생각나긴 했는데, 포르자 호라이즌이

인던(?) 방식이라면 라이벌즈는 도로에서 시작하고 도로에서 끝나는 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게임 방식과 포르자 호라이즌의 방식 두가지를 합쳤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따지고보면 그럴 경우에는 게임이 어중간 해질 것 도 같네요.


최대 6인이 가능한 멀티 세션의 인원 수에 대해서는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오리진 친구 목록에 있는

분들과 하지 않는 이상 핑 때문에 순간이동하는 차량들을 볼 수 밖에 없을테니깐.. 어떤 사람들은

넒은 맵에 6명 달랑 던져주니 만나기도 힘들다고 하는 데, 솔직히 서로 만나서 경주하려고 하면

맵을 통해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데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방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딱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과 경주하고 싶다고 해서

그 사람까지 저랑 경주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어차피 무서운 경찰 플레이어들은 알아서 사냥하러 오더라구요.. ㅠㅜ


나..난다요





다만 단점을 못 느꼈던 것은 아닙니다. 간헐적으로 프레임 저하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좋지 않다보니 숲 지역에 들어가면 프레임 저하가 느껴지고 게임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 이 부분은 적응만 된다면야 숲 지역에서는 좀더 컨트롤을 길게하면 되니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간헐적인 프레임 저하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 전혀 대비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프레임 저하가 되버리니 순간적인 컨트롤 미스로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합니다..


아놔...





세션 방식이 호스트 매칭이라서 그런지 호스트가 나가버리면 게임이 중단되고 세션을 재구성 해버립니다.

게임 하면서 대여섯번은 느껴본 것 같은데, 레이싱 하다가 갑자기 세션과 접속해제 하더니

세션 재구성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굉장히 짜증나더군요.


또한 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 데, 뒤에 따라 경찰차 다수가 따라붙을때 프레임 저하가 느껴집니다..

오늘 잠깐 했던 게임에서 그걸 느꼈는 데, 결국 경찰한테 잡히고 SP는 강탈 당해버렸네요 ㅠㅜ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 게임을 해보고 느낀 것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고 기본적으로 할만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의 이름 값을 헛되이 써버리지 않았는지, 인 게임 내내 수려한 그래픽과 적절한 때에

나오는 효과들, 그리고 타격감(?)까지.. 코너링때 아웃사이드로 들어오는 차량을 쇼크웨이브로 뒤집어버릴때의

쾌감은 아마 니드포 스피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세일에 지를까말까 고민 중이라면 지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제 값주고 사진 마세요.


할인할때 사세요.


배필4과 더불어 한달 만에 40%까지 간 게임이에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