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나이츠 (WOLFKNIGHTS) 지스타 2013 영상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lfknightsonline

인터뷰 영상은 디스이즈게임 기사에 있네요.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51071

시즌제 mmorpg 라는 개념을 들고나왔는 데.. 영상이나 인터뷰 내용에서 보면 AOS 성격이 강한 떼쟁 MMORPG 를 지향하는 듯 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2시간 짜리 전장(시즌)에서 진영 당 50명 씩 총 150명의 유저들이 진영 별 퀘스트를 진행해나가면서 성장해가고 끝에 가서는

각각의 진영 간의 대규모 PvP 가 일어나는 방식. 최종적으로는 로디안 성이라는 곳에서 모여 상대방을 견제해나가면서 보스 몹을 잡고, 그 곳에서

나오는 '인장'이란 것을 차지한 후에 방어하는 방식인가 봅니다. 어차피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주니 그것부터 보는 게 빠를 듯..

AOS에서 미니언을 잡아가며 성장하는 것과 유사하네요. 애초에 AOS 그런 성격은 RPG 쪽에서 차용한 것이긴 하지만요.

근데 전투 부분에서 속도감 부족이나 모션의 엉성함이 눈에 띄긴 하네요. 검은사막이나 블레이드앤소울처럼 스피드하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좀 더 딜 교환이 빨라지거나, 모션을 추가해서 빨라진 것처럼 보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투가 절반 이상 차지하는 시스템인데 영상만

보면 전투가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위 영상만 보면 솔로 플레이를 배제한 것 같긴 한데, 인터뷰를 보면 50vs50vs50 전장은 메인플레이 전장이고 다른 종류의 전장도 추가하여 콘텐츠를

늘릴 생각이라고하니 나와봐야 알 듯 합니다.